아, 소주 찾네….. 해장이 안되네 영통에서 시작해서 30개 분점이 생긴 자칭 해장우동 전문점이다. 자가제면에 시원한 육수를 강점으로 내세우는데, 사람에 따라서 맵기가 다르게 때문에, 순한맛/보통맛/매운맛으로 구분하여 맵기를 조절할 수 있다. 우동과 어묵우동이 있는데, 대부분 그냥 우동을 먹는 편이다. 그리고 만두도 있지만 시판용 만두라 추천하지 않는다. 보통 이 가게를 가는 경우는 취기가 상당히 차올라서 충동적으로 가는 경우다. 그래서 해장은 커녕 소주 한병, 맥주 한병을 더 시켜서 우동에 한 잔을 기울이게 된다. 그렇다. 음주라는 마음의 빚을 덜고자가는 집이지, 실제로 해장을 하려고 가는 집은 아닌것이다. 그럼에도 가는 것은 속이 뻥 뚫릴 정도의 시원한 국물맛과 일행들과의 술자리의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위해 가는… 그런 추억이 있는 곳이다.
즉석 깡우동
경기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28번길 2 아이텐텐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