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푸짐한 재료와 주인의 고민(?)이 들어간 중국집같아 먹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네요, 짬뽕은 홍합이나 조개는 없지만 튼실한 오징어와 돼지고기, 갖은 채소에 숙주가 들어가 있어 빨간 나가사키짬뽕같은데 불맛까지 더해져서 좋네요, 탕수육은 고기가 큼직하고 퍽퍽하지 않고 소스는 그냥 부어나온게 아니라 웍에서 잘 입혀져서 나왔다고해야할까요, 먹는 내내 끝까지 튀김옷이 힘이 있어 역시 좋았습니다. 먹고나서 한강 산책도 할수 있고 여러모로 재방문하고싶은 곳이었어요!

강동원

서울 마포구 망원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