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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박 박씨

별로에요

5개월

사진이 잘 나오는 돈까스. 웨이팅해가며 이 돈까스를 먹기엔 특별한 장점이 없습니다. 이정도 돈까스는 어지간히 하는 돈까스집은 다 한다 싶은 맛. 제 입에는 조금 싱겁고 특장점이라는 육질도 뭐... 맛만 따지자면 평범히 괜찮은 오제제를 별로로 평가한 이유는 세가지입니다. 1. 오픈런이 아닐경우 확정적으로 웨이팅을 해야합니다. 인스타에서 화제가된 돈카츠가게라 그런지 맛에 비해 과하게 웨이팅이 많고 깁니다. 원격줄서기 오픈 30분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단언컨데 그정도 가치를 할정도로 맛있는 돈카츠는 아닙니다. 2. 서버의 불칠절한 응대. 계산해주시는 분(갈 때마다 계산대에 계시는걸보면 아마도 점장님이나 메니저님 정도 되실거라 생각합니다)은 친절하시나 음식을 가져다주시는 분들은 항상 노골적으로 불친절함을 느꼈습니다. 초고급 음식도 아닌 돈까스집에서 서버 서비스문제를 논하는 게 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오제제 광화문은 방문할 때마다, 어떤 서버가 서비스를 해주시건간에 불친절함을 느꼈습니다. 이것은 식당의 근무자 교육미비로 식당 서비스마인드 자체의 문제라고 봅니다. 음식이 뛰어나게 맛있어도 직원이 불친절하면 불쾌한 기억으로 남는데, 음식이 그리 뛰어나지도 않으면서 불친절한 응대까지 더해지니 매번 이 식당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만 더해졌습니다. 3. 면메뉴의 부실함. 양적인 측면이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 형편없습니다. 한마디로 맛이 없습니다. 이 점은 지적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길게 기술하지 않겠습니다. 사진은 예쁘게 나옵니다.

오제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