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의 세상 힙한 곳이네여. 먹태 맛집이라고 들어서 갔는데 문제는 저랑 제 친구 둘 다 먹태가 처음이라능게 함정^0^ 그래서 먹태랑 쥐포를 시켰는데, 주문하면 사장님이 직접 연탄불에 구워주세요. 그래서 나오는데 오래 걸림. 하지만 사장님도 친절하시구 날씨도 선선하구 힙한 자리에 힙스터에 빙의되어 앉아있으니 늦는건 1도 신경쓰이지 않네여(~˘▾˘)~ 먹태는 처음이라 맛있는지 맛없는지 모르겠어요. 여태 먹태맛도 모르다니..조금 어려진 기분. 쥐포는 맛있어요. 어릴때 맨날 사먹었는데, 연탄불에 구워주시니 더 맛있음ㅎㅎㅎㅎ 맥주는 직접 골라서 가져와야하는데 종류가 막 다양하지는 않아요. 카스 하이트 세븐브로이 이런 것들이 있네용. 제가 좋아하는 블랑은 없어서 아쉽아쉽. 자리가 많지 않아 잘못하면 엄청난 웨이팅을 견뎌야해요. 저희는 운좋게 바로 앉았어요. 비록 가게 안은 아니고 길가여서 사람들 다 처다봤지만 유럽 노천카페 간 느낌도 들고 좋네여. 여기는 맛보다 분위기로 가기 좋아 분위기 때문에 맛있다 입니당
거북이 슈퍼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