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 7.5에 참치, 우니, 관자, 금태, 전갱이, 아나고까지 알차게 나온다. 여기서는 괜찮았던 초밥의 사진들만. 껍질을 불질해 더 맛있고 기름기가 퍼졌던 금태와 술 안주 세 종류. 튀김, 문어조림, 회 무침. 후토마끼는 재료들 다 넣었으니 당연히 맛있고... 아, 추가로 사진에 없는 고등어 (가을에 가까워지니 살이 올라와서) 괜찮았고, 아나고도 괜찮았다. 재료 구색이 알찬 오마카세. +추가로 개인감상 중간에 나왔던 우니는 향이 긴가민가 했다. 선도가 애매했나? 뭐였을까 🤔 밥알이 촉촉함보다는 고슬고슬? 건조한 느낌에 가까운데 일부 초밥에서는 조금 튀는 맛이었다. 두시간도 괜찮을 것 같은데 한시간 반 정도로 진행 해 빠르다 느껴졌던 편. 속도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나는 불호)
스시 오오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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