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다래 향라관 1층에 있는 꼬치집. 한국인 한명도 없더라. 문에는 작은 양꼬치 가게 무슨 이런 느낌으로 적혀있다. 가격은 세번째 사진 참조. 2만원 이상 주문해야 한다. 양꼬치들은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달리 비계를 제거하고 알이 자잘했는데 중국 동북식 느낌이 강하게 배어나온다. 다른 메뉴들도 많았는데 시켰던 것은 닭발, 닭날개, 닭똥집. 물만두는 샐러리향이 나는 만두. 닭발 생각보다 매콤해서 괜찮았다. 돌아가는 구이기계 없이 초벌되어나온걸 셀프로 구워먹으면 된다. 전반적으로 진짜 중국스러운 집. 야키토리 느낌도 들고 ㅎㅎㅎ 양꼬치 20개 닭발 5개 오돌뼈 5개 닭날개 2개 만두 맥주 2개 이렇게 시키고 48000원정도 나왔다. 촨촨샹처럼 싸다고 막 시켜먹다가 뒤통수 맞기 좋은 집. +칭따오는 내수용인것 같은게 딱히 맛 구분도 안 되고, 시키는 메리트가 없었음. 가격이 똑같으니 일단 시키고 봤지만 🤣

작은양꼬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