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화이트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특별한 정도는 아니었다. 맛은 있음! 아이스크림 라떼는 커클랜드 아슈크림 쓴다고 하심. 전반적으로 특별한 느낌은 없었고 테라스에 앉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외부 간판이 없어서 찾기 힘들었다...
수수커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84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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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다르게 음식이 자극적이다. 크림카레우동은 먹다보면 느끼함. 단짠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와볼만한 SNS맛집. 가게가 매우 크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좋았다.
토끼정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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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미니멀. 커피는 쓰지도 시지도 않고 딱 적당히 맛있다. 비엔나 커피의 크림이 아름답다... 케이크류도 맛있음. 강남역 카페같지 않은 분위기. 맥주류도 판매한다!
컴포테이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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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가 두툼하고 고기맛을 잘 살린 수제버거. 함박스테이크는 무난하게 맛있다. 가게 컨셉이 독특하다. 조선시대 선비가 햄버거를 사먹는...이태원이랑 강남쪽에 지점이 있다고 함. 가게가 좀 외진 곳에 있어서, 굳이 멀리서 찾아갈 필요는 없을듯. 박물관 갔다가 들리기는 나쁘지 않다.
스모키 살룬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9
홍차 음료가 맛있는 곳. 특히 홍차 휘핑은 밀크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권하고싶다. 케이크류는 딱히 특징은 없지만 맛은 좋음. 근데 왜 일회용 잔에 음료가 나오는거야... 개인적으로 카페는 분위기와 플레이팅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아주 많이 깼다.
클로리스 티 룸즈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길 12
합리적인 가격의 프랑스 가정식. 에피타이저로 나온 염장 연어-르네상스는 비트꿀, 사워크림과 합쳐져 단짠 끝판왕. 꼬꼬뱅은 와인의 새콤한 맛이 특징. 이름도 예쁜 라비앙로즈는 채끝살, 라따뚜이, 감자매쉬가 담백한 조화를 이룬다. 전체적으로 플레이팅이 정말 화려하다.
르 쁠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58번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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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티팟으로 차를 따르다보면 우아함이 절로 우러나는 기분. 향이 강하지만 인위적일 정도는 아니다. 크림 브륄레 초코는 부드러운 초콜릿 무스와 커스터드, 설탕조각이 사각사각 씹힌다. 강추!!! 티라미수는 아주 평범한 맛. 밀크티는 캐러맬향이 강하다.
살롱 드 데지레
서울 마포구 독막로7길 21
감바스는 어딜 가나 맛있지만 곁들이는 빵까지 맛있는 곳은 처음. 크로켓은 부드러운 크림 속으로 차있고, 자칫 느끼할 수 있을듯. 이 가게의 진수는 빠에야라고 느꼈다. 먹물 빠에야의 고소하고 진한 맛. 라자냐는 굳이 안시켜도 됩니다. 가격은 좀 세다
타파스클럽
서울 마포구 독막로9길 19
짬뽕으로 방송탔지만 이 집의 진수는 해물누룽지탕이라고 생각합니다... 듬뿍 들어있는 해물에 담백하고 고소한 맛. 누룽지탕이 이렇게 맛있는건지 처음알았다. 짬뽕은 불맛이 확 나고, 아주 깔끔한 맛이다.
중화원
서울 은평구 통일로66길 10-16
외쿡느낌 물씬나는 펍. 수비드 스테이크는 가격에 비해 양도, 질도 훌륭하다. 논알콜 바질 콜라다는 바질향이 확 퍼지면서 코코넛의 부드러운 단맛이. 티럼미수는 술맛 은근히 나고,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의 맛. 스트로베리 뷜레는 딸기우유 좋아하시는 분들 꼭 먹어야함... 같이 간 언니 너무 맛있어서 충격받았다. 내가 방문한 날은 '아일랜드 데이'로 초록색 아이템이 있으면 샷 한잔을 서비스했다
믹스 앤 몰트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29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