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노포 순대국집. 사진의 메뉴는 순대국 특. 뽀얀 국물이 기본이고 테이블에 다데기가 있어서 취향별로 풀어 먹는다. 청양고추도 요청하면 따로 나오기 때문에 매우 얼큰하게도 먹을 수 있다. 머릿고기,내장,순대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해장하러 갔다가 반주 생각 나는 그 순대국 맛이 난다. 밥은 테이블 당 하나씩 냉면 그릇에 한 번에 담아 나오기 때문에 따로 덜어 먹어야 한다. 주문 방식이 옛스러워서(사장님의 암기력에 의존) 반드시 본인이 주문한 메뉴인지 3번 확인해야 한다.(주문하고, 나온거, 다시 나온거🤣) 최근 이전해서 홀이 매우 밝고 깨끗해 졌다.
장성식당
서울 성동구 용답길 157-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