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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나수상해

월급받아 위장채움
맛있는 음식이 있는곳

포스트 27개

공덕역 월매. 오후 2시에 가게에 들어가도 얼큰하게 취해있는 손님들을 볼 수 있다. (물론 나갈때는 본인도 얼큰하게 취해 나갈 수 있다.) 민물매운탕 이외에도 미나리전이나 코다리 조림도 술안주로 일품이고 그 외 메뉴들도 매우 술을 부르는 안주들이라 민물에 약한 일행이 있더라고 다 같이 얼큰하게 한 잔 할 수 있다.

월매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3

신용산역 하나야. 점심시간에 음식 나오는 속도는 국밥집에 비견할 만큼 빠르다. 맛은 평범한 일본식 돈까스의 그 맛인데 항상 그 정도 맛을 유지를 한다는 점이 큰 장점.

하나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0길 25

수상한나수상해

추천해요

1년

국내에 몇 없는 초계탕 맛집. 고양시에서 영업하시다 잠시 접으셨었고 새로 이전하셔서 오픈하셨지만 맛은 여전하다. 쫀득한 닭고기가 들어간 닭육수+동치미 조합의 국물에 야채가 담뿍 들어가서 식사/술 안주로도 그만이다. 시원매콤한 육수에 야채와 닭고기를 먹다가 추가 육수에 나오는 메밀면으로 마무리 하면 훌륭한 한 상. 일반 막국수나 봄가을겨울 메뉴인 육개장도 아주 일품이며 닭무침+메밀전/닭무침+막국수 조합은 매우 추천 한다.

평양 막국수

경기 가평군 조종면 운악청계로 139

답십리 노포 순대국집. 사진의 메뉴는 순대국 특. 뽀얀 국물이 기본이고 테이블에 다데기가 있어서 취향별로 풀어 먹는다. 청양고추도 요청하면 따로 나오기 때문에 매우 얼큰하게도 먹을 수 있다. 머릿고기,내장,순대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해장하러 갔다가 반주 생각 나는 그 순대국 맛이 난다. 밥은 테이블 당 하나씩 냉면 그릇에 한 번에 담아 나오기 때문에 따로 덜어 먹어야 한다. 주문 방식이 옛스러워서(사장님의 암기력에 의존)... 더보기

장성식당

서울 성동구 용답길 157-31

수상한나수상해

추천해요

2년

벼르다 방문한 하니칼국수. 알고니가 실하게 들어있지만 칼국수 양은 또 작은 편인데 이게 또 밥(무료)을 말아먹게 만드는 국물을 위한 복선이 된다. 국물을 한 수저 뜨는 순간 이건 점심에 해장으로 먹을 음식이 아니구나 라는걸 깨닫게 되고,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해서 술 1병 하고 재첩칼국수로 해장하고 나오는 계획을 세워 보았다.

하니칼국수

서울 중구 퇴계로 411-15

술을 거나하게 마신 다음날 생각나는 딱 그맛. 얼큰시원하면서 적당한 점도(?)의 국물에 부드러운 수제비를 함께 떠먹다 보면 어느새 땀흘리며 해장하는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된다.

뽕씨네 얼큰 수제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10길 16

수상한나수상해

추천해요

2년

내장 해장국 치고 국물이 맑은 편이고 콩나물과 우거지 까지 들어서 아주 개운한 맛이었다. 초반엔 본래 맛으로 먹다가 테이블에 제공되는 청양초 고춧가루를 한 스푼 풀어 먹으니 갑자기 개운에서 얼큰으로 장르 변경. 눈물콧물 쏙 빼며 먹었다. 기회가 되면 종종 들를 예정.

청진옥

서울 종로구 종로3길 32

수상한나수상해

별로에요

2년

맛녀석, 3대천왕을 내세우며 호객해서 들어갔는데 바가지 제대로 당한 가게. 실제 방송에 나온 가게와 주인이 바뀐것으로 보인다. 전표상 가게명이 “먹자대게” 사진 두장이 12.9만의 2인 세트.(2021.07기준) 메뉴 나오면서 부터 쎄 해서 그냥 공익을 위해 먹고 글을 쓰기로 했다.

먹자대게

강원 속초시 대포항희망1길 73

수상한나수상해

추천해요

2년

설렁탕 처럼 약간 맑은 편인 국물에 쫀득한 머릿고기가 일품인 순대국. 파주에서 근무할때 거의 매 주 찾아가던 최애 맛집으로 해장은 물론 술 안주로도 아주 그만이다. 항상 운전을 해야 하기에 반주를 못 곁들이는게 늘 안타깝다.

장군 순대국

경기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908

수상한나수상해

추천해요

3년

이렇게 고기고기한 순대국이라니.. 이런 스타일 매우 사랑한다. 메뉴의 가격을 생각하면 양도 맛도 내가 다닌 같은 메뉴 식당 중에는 따라올 식당이 없다.(본인 순대국에 진심인 편) 둘이 갔기 때문에 호기롭게 머릿고기 작은 것도 시켰다가 세점 남겼다. 고기는 매우 쫀득한 식감이고 기본찬인 김치가 아주 기가 막히게 익어서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술을 시킬뻔 했다. 순대국은 밥이 말아져 토렴을 해서 주시기 때문에 밥 양은 주문할... 더보기

순대국집

서울 동대문구 하정로4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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