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는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가게안이 안보여서 선뜻 들어갈 용기가 안생길 수도 있을거 같다.하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넓규 시끌시끌한 분위기에 좀 놀랠 수도 있을거다. 주말엔 주변사람들 이야기가 너무 커서 같은 테이블 사람 대화도 잘 안들릴 정도로 북적인다. 술의 가격대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고 맛도 좋은데 같이 시킨 안주가 나빴다. 아래 시킨 감바스는 딱 새우 2마리만 빼먹고 사진을 찍었는데. 양은 그리 많지 않고, 기름도 심하게 뜨겁고 심하게 간이 강했다. 가격은 13000원 추가로 시킨 버터 마살라 치킨은 맛은 있었지만 양은 아쉬웠고, 15000원 연인들끼리 가거나 일차로 갈 만한 곳은 아니고 친구들끼리 일타로 뭘 좀 먹고 잠시 쉬어가면서 칵테일이나 술 들도 이야기하면 좋을만한 곳.
사보이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10번길 2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