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안좋은 경험. 살짝 이른 저녁 식사 시간에 방문 했습니다. 한테이블만 사람이 있었고 저희가 두 번째 손님이었습니다. 앉자마자 바로 주문을 했고 10여분동안 이어서 다른 손님들이 3-4테이블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근데 다른테이블 음식이 나갈때까지 반찬도 안주시길래 여쭤보니 주문이 안들어갔다네요? 바쁜시간도 아니었는데..? 아무튼 주문한게 뭔지도 모르시길래 좀 당황했지만 다시 주문을 했고 죄송하다며 기본찬같은 (사진1 냉면뒤) 샐러드를 서비스라며 주시며 생색을...😕 뒤이어 만두가 나왔는데 고기가 안익었지뭡니까? 그래서 여쭤보니 미오글로빈 얘기를 하고싶으신것 같은데 별로 따지고싶지않아서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 부드럽게 익히고 싶은건 알겠는데 제대로 익었는지 확인도 안하고 이야기하는건 상당히 별로인 매뉴얼 같았고, 육회 식감으로 익지않은 생고기였습니다. 냉면도 면이 영 취향이 아니라 재방문은 없겠네요.

만포면옥

경기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5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