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메뉴는 미나리항정살초무침과 묵은지김치찜이었습니다. 미나리는 상태가 좋아 상큼한 맛을 뽐냅니다. 잘 구워진 항정살의 고소함과도 잘 조화됩니다. 하지만 접시에 담긴 메밀면은 미나리와 항정살에 벗어난 느낌입니다. 메밀면이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갑작스레 심심해져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김치찜은 익히 잘 알던 맛입니다. 그래도 고기가 알맞은 크기로 잘려져 있고 김치도 손쉽게 찢어지게 되어 먹기 편했습니다. 방문일 : 24.08.20
연미옥
서울 마포구 숭문2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