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11 주문 메뉴 : 돈까스모밀정식 1EA 처음 애피타이저로 나온 콘스프는 깔끔 접시 구성은 남산 유명 돈까스집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퀄리티는 훨씬 좋습니다. 이곳의 돈까스는 일식 카츠와 비견될 정도로 고기가 두껍고 실하게 차 있습니다. 튀김 옷도 바삭했고 시간이 흘러 소스가 스며들어 눅눅해져도 꽉 찬 고기 덕에 식감이 살아있어 먹는데 질리지 않았습니다. 냉모밀도 입안의 기름짐을 가시게 할 시원함을 자랑했습니... 더보기
경양식,이화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248번길 7-2
25.04.09 주문 메뉴 : 팥빙수, 초코라떼 1EA 1992년부터 영등포역 근처에 있던 카페입니다. 오래된 내력 덕분인지 카페 손님들의 연령대는 전반적으로 일반적인 곳보다는 높아 보였습니다. 그 때문이었을까요, 카페에 텔레비전이 있고 뉴스 채널까지 틀어줍니다. 카페에서 한 번도 겪지 못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주문한 팥빙수는 무난했습니다. 눈꽃 얼음 빙수는 상대적으로 투박하게 갈려있지만 나름의 식감이 있습니다. 얹어진 ... 더보기
엘리스 커피하우스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4길 1
25.04.09 주문 메뉴 : 우삼겹 3인분 그간 먹었던 우삼겹 중 가장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잡내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식당에선 파채와 소스를 같이 곁들여 먹으라 안내했는데, 개인적으론 소스가 다른 요리들의 존재감을 덮는다고 느껴져 파채 위주로 먹었던 것 같았습니다.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점원분들께서 계속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신경 쓸 부분이 덜해져 식사에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고깃집 1인분은 일반적인 양보다 적... 더보기
승남집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4길 9-4
25.04.04 주문 메뉴 : 그릴 베지 1EA 색다른 토핑으로 화덕피자를 먹고 싶어 눈길을 끈 바질 베지를 주문했습니다. 마침 식목일 하루 전이기도 해서 파릇파릇한게 땡겼습니다. 페스토는 바질과 파슬리가 섞였는데 바질 향은 옅었고 파슬리 존재감이 더 컸습니다. 생 시금치에 가려졌지만 여러 구운 야채들이 토핑에 있는데 평소 호박류를 잘 못 먹지만 이 음식에선 그럭저럭 잘 넘어갔습니다. 수많은 생 시금치에 놀랐는데 따로 고정이... 더보기
피제리아 더키
서울 마포구 광성로 42-1
25.04.02 주문메뉴 : 로스카츠 1EA 3시경 방문을 했는데 운이 좋게도 재료 소진 직전에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살코키와 비계의 탱탱함과 쫄깃함이 잘 공존했고 튀김옷이 얇은데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었습니다. 밥도 잘 익어서 카츠 조각과 먹기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된장국이 기름졌습니다. 기름진 카츠 조각을 먹고 나서 국으로 입가심을 하려는데 국물 한 숟갈 하기 부담스러웠습니다... 더보기
커츠
서울 마포구 독막로28길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