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칼국수들 보다 면의 식감에서 나오는 쾌감은 덜합니다. 면이 얇고 퍼져있게 나옵니다. 아무래도 좁은 가게에 사람이 많이 오다 보니 빠른 회전율을 위해 면을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면에 국물이 잘 스며들어 입안에 진하고 얼큰함이 가득해졌습니다. 국수 양념과 김/파/깨 등의 재료들 잘 어우러졌습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신 점도 좋았습니다. 음식점에서 현금만 받는 점포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허나 이 곳에선 수긍이 되었습니다. 요즘같이 고물가가 강제될 수밖에 없는 시대에 국수 한 그릇 가격이 몇 년째 3,000원입니다.. 수년 전부터 지금까지의 리뷰들에서 언급되는 가격이 3,000원으로 변함이 없는 믿기지 않았습니다.
성남칼국수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1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