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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i
3.0
3개월

비오는 날, 으스스한 날씨에 딱 좋은 손수제비 가게, 흥동 수제비. 옛날 구옥을 살짝 리모델링한 시골집 분위기의 수제비 가게에요.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 편리. 일부러 점심시간 살짝 피해서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메뉴는 수제비, 칼국수, 김밥으로 심플. 이름처럼 항아리에 담아 나오는 해물 손수제비. 직접 손을 뗀 수제비는 역시 특유의 불규칙한 두께와 식감이 좋아요. 안에 해물과 야채가 꽤 들어서 국물은 자극적이지않게 삼삼한 편. 김밥은 오이를 뺏더니 뭔가 너무 심플해졌네요. 김밥음 좀 아쉽고, 손수제비는 괜찮아요.

배가네 흥동 수제비

경남 김해시 흥동로 1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