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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일행이 전에 자주 갔다며 추억에 젖어 들어간 집이다. 평일 저녁에 갔는데 홀에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메인 메뉴를 시키면 수프를 준다. 인스턴트 수프맛이지만 난 이게 젤 맛났다. 이날 좀 추웠는데 수프가 따뜻하게 녹여줬다. • 안심까스 10000원 • 콤비까스(안심+등심) 9500원 검정색 접시가 콤비고 갈색 접시가 안심이다. 콤비까스가 살짝 아쉬운 점은 안심과 등심 구별이 잘 되진 않았다. 돈가스 자체는 바삭바삭한데 좀 기름졌다. 간은 잘 베어 있었다. 튀김을 입히기전 시즈닝을 미리 하고 튀기는듯하다. 돈가스소스가 살짝 카레맛도 나고 맛있었다. 같이 간 일행은 맛과 구성이 좀 변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냥 무난무난하게 한끼 먹을만한 돈가스집이다.

돈가쓰 살롱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