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다보니 자연스레 국물을 찾게 되네요. 쌀국수가 땡겨 먹으러갔습니다. 점심시간에 갔더니 3팀정도 웨이팅 했어요. 후딱후딱 빠져서 10분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어요. •퍼가M 11500원 소뼈와 약재를 우려낸 육수에 닭다리살,숙주 등을 곁들인 쌀국수입니다. 닭다리살에 끌려 주문했어요. 닭다리살이 부들부들하고 잡내도 안났습니다. 쌀국수 국물은 깔끔하고 뜨끈뜨끈하니 좋았습니다.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이거 먹을때는 기침이 안나오더라구요. 후후. 진한 국물 기대하면 실망하실 것 같아요. 그냥 깔끔하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국물이에요. 취향에 맞게 소스를 넣어 먹거나 양파절임과 곁들어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점심시간이라 바쁘실텐데 중간에 물도 채워넣어주시고 서비스는 괜찮았어요. 무난하게 먹기 좋아요.

리틀 사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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