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사당역과 가까워서 좋았다. 빌딩 4층에 있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좁고 덜컹거려서 올라가는게 무서웠다. 꽤 오래된 건물 같았다. 가게 안 분위기는 완전 다름, 인도 노래가 나오는 인도 느낌 풀풀 식당-! 주말에 갔는데도 웨이팅 안하고 들어가서 좋았다. • 깔리 A세트 (2인) 36000원 샐러드_시큼한 발사믹 드레싱이다. 귤같이 생긴 과일이 올라갔는데, 귤이랑은 또 다른듯한 맛. 달콤한맛이 별로 없고 조금 더 씁쓸하다. 입가심으로 먹기 좋은 샐러드였다. 피클 옆에 있는 반찬은 물렁물렁한 식감의 도라지 같았다. 한입먹고 안먹었음; 사모사_세모 모양의 인도식 튀김 만두 스낵 전병같은 튀김 안에 으깬 감자,콩이 카레와 함께 들어가있다. ‘튀김 만두 스낵’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탄두리치킨_뼈없는 탄두리치킨. 향신료가 강하고 살짝 퍽퍽했지만 맛있게 먹었다. 버터난에 탄두리치킨, 카레랑 올려먹으면 케밥같고 맛있드라. 카레_양고기 빈달루 : 매콤함과 새콤함이 어울러진 커리다. 부드럽지 않아서 아쉬웠다. 다음에 먹는다면 ‘부드러운’글자가 들어간 카레로 먹을듯. 밥까지 추가로 시켜서 싹싹 먹었다. 라씨_망고가 생각보다 덜 달드라. 플레인이 더 맛있었다. 강남이어서 그런지 혜화 지점보다는 조금 더 비싸다. 인도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듯!

깔리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21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