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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크롱
추천해요
2년

주택가 사이에 있는 조그만 카페다. 쉽게 보지 못하는 독특한 의자들과 테이블, LP 턴테이블까지-사장님께서 인테리어에 꽤나 신경을 쓰신 것 같다. 밝은 조명 때문에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도록 모든 의자들이 카페안을 바라보고 있다. 밖을 지나다니는 사람과는 안마주치지만, 카페 안 사람들과는 눈을 마주치게 된다. 카페가 좁아서 조금만 앉아있어도 누가 있는지 다 파악가능하다. 진지한 얘기보다는 가볍게 수다떨기 좋은 곳 같다! •아메리카노 3500원 : 그냥저냥 커피다. 더치커피도 종류별로 있다. •토피넛라떼 4500원 : 엄청 귀여운 도자기 잔에 나왔다. 토피넛라떼 양이 적어보였지만 착시현상이겠지. 후후. 많이 달지 않고 적당한 단맛과 꼬소했다. 굿굿! •복숭아 아이스티 3500원 : 모두가 아는 그맛. •아메리칸쿠키 3800원 : 디저트들도 꽤 종류가 많았고 다 직접 만드신듯 했다. 쿠키 맛도 괜찮았다. +애견동반도 가능하다. 이런 주택가에 갬성카페가 있다니 신기했다. 근처를 찾아보니 요 카페 주변에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았다. 근처에 왔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수다떨기 좋은 곳 같다:)

모트

서울 광진구 자양로26길 9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