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사장님-친근하게 말을 걸어주시고 손님 한명한명에게 관심을 보여주신다. 손님 기억도 잘하시는듯하다. 단골 손님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 커피 원두 종류도 다양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음에 원두 선물 줄때 이곳을 이용해봐야겠다! 밖에서 봤을때는 왜이렇게 층고가 높은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복층 구조였다. 2층은 아늑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혼자 콕 박혀있기도 좋을듯하다. •헤이즐넛라떼 4500원 항상 자주 먹던 헤이즐넛라떼- 알고보니 헤이즐넛이 우리나라에도 자라는 견과류였다! 우리나라 이름은 개암으로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했다고 한다_(조금 더 찾아보니 우리나라랑 서양 종이 좀 다르다고 함) 아무튼 라떼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개인카페다보니 계량기 없이 만드는 커피를 만드셔서 살짝 당황했다. 매일매일 달라지는 사장님의 손맛을 느낄 수 있을듯, 맛있으니 상관없다. 헤이즐넛시럽을 왕창 넣어줘서 좋았다. •레몬티 : 배가 아파가지고 따뜻한 음료를 주문했다. 레몬청+뜨거운물인데, 레몬청이 너무 맛나다. 레몬청을 듬뿍 주셔서 뜨거운물 2-3번 리필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로스터리 쿠
서울 광진구 자양로18길 86 구의동 아스하임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