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항상 북적북적 웨이팅이 있는 조개찜 맛집이에요-! 여름이면 사람이 없어야 되는게 아닌가?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항상 많더라구요. 무슨맛일지 혼자 속으로 몰래 궁금해하다가 드디어 가봤습니다. • 조개찜 2인 39000원 이날은 가리비가 없어서 가리비 없이 나왔어요. 가리비가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렇대요. 아숩ㅠㅁㅠ 그래도 양이 많아서 다 먹으니깐 엄청 배불러요! 12분정도 뚜껑을 닫고 푹 익힐때까지 기다리고나서 먹을 수 있어요. 웨이팅이 있으면 2시간 30분 식사시간 제한있습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웨이팅이 항상 많았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맛은 시원하고 매콤한 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해요! 술이 술술 들어가는 국물 맞습니다. 만두, 어묵, 계란 등등 조개찜안에 다양한 재료들을 더 추가해서 다양하게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또 하나의 재미는! 종류별로 나온 조개들을 골라먹는 재미! 비린내도 안나고 괜찮드라고요. • 칼국수사리 2000원 국물을 더 넣어주고 끓여주는데도 좀 짜드라구요. 다 먹으니깐 면이 국물을 다 뺏어먹었어요. 언니는 밀가루 맛이 많이 난다고 다음에는 해장라면을 시켜먹을거라고 하네요(안간다는 말은 안함) 웨이팅 없이 가려면 4시30분에서 5시 이른 저녁 추천드립니다! 맛있어요,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찌마기
서울 광진구 구의로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