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한끼 할 수 있는 곳이다. 자리는 좀 협소한 편이고 힙지로답게 테이블과 의자가 박스같은걸로 만들었다. 솔직히 먹는데 편하지는 않았다. 자리가 좁아서 사람들끼리 눈치보게된다. 허허. 테이블은 비닐하우스처럼 천막을 친 야외공간에 있는데, 요즘 날씨처럼 선선할때는 괜찮지만 더 추워지거나 더워지면 감수해야할 듯하다. •퀘사디아 어깨살 4500원 •퀘사디아 초리죠 4500원 •타코 머릿고기 3800원 개인적으로 어깨살>초리죠>머릿고기가 순으로 맛있었다. 머릿고기는 국밥에 들어가야할 것 같은데 타코에 잘 못 들어간 느낌이었고, 별로 안 어울렸다. 어깨살 쵸리죠로 두개씩 먹는게 나을듯 하다. 퀘사디아에는 타코에 들어가지않은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다. 소스때문인지 타코보다 퀘사디아가 더 맛있고 풍부한 느낌이다. 매콤한걸 좋아하는 사람은 초리죠가 괜찮다. 어때살은 결대로 찢어진 부드러운 양지같아 담백하게 먹기 좋았다. 이곳의 메리트는 고수의 매력을 알게 해준다! 전체적으로 고수와 잘어울리게 소스를 배합해서, 고수입문자들도 가볍게 먹기 좋다:)
타케리아 스탠
서울 중구 충무로4길 5 태창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