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기 5년전부터 가끔씩 들렸었는데 정관장카페인줄 전혀 몰랐어요. 이번에 함께 간 일행이 알려줬는데, 듣고 충격먹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티가 안날 수 있죠! 마케팅 잘한 것 같아요! 정관장이 카페 가서 은근슬쩍 메뉴에 홍삼 투척하고 모르는척한느낌-전 평생 모를뻔했네요. 이정도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에요. 일반적으로 홍삼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를 탈피한 느낌이라 신선했어요:) •카스테라 4500원 : 폭신폭신 생크림 가득 카스테라빵이에요. 스타벅스 카스테라보다 빵이 더 커진 느낌. 생크림은 가운데 부분에만 많아요-! 빵 자체가 단편이었고, 디저트로 먹기 괜찮았어요. •아메리카노 4500원 :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진생치노 화이트 6000원 : 일행이 시켜서 한입 먹어봤는데, 홍삼향이 은은하게 나는 건강한 맛 스무디에요. 홍삼 들어간거치고 나쁘지 않았어요. 도전할만합니다^*^ 다음에는 시그니처 메뉴를 도전해보고 싶어요. 넓직한 홀(옆에 정관장 판매샵도 있어요)+산뜻한 숲 분위기=얘기하기도 작업하기도 괜찮았던 카페입니다:)

사푼사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55 삼성화재서초사옥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