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워킹손님으로 가려다가 웨이팅이 길어서 발걸음을 돌린후, 미리 일주일전에 전화로 예약해서 방문하였다. 주말 예약은 오픈시간과 동일하게 5시만 예약 가능하고, 문이 열리자마자 전좌석이 다 꽉찼다. 예약을 하지않고 웨이팅을 하게 되면 좀 기다릴듯하다. • 명란크림우동 15,000원 명란크림우동은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깔끔함이 느껴졌다. 크림이 생각보다 감질맛나서 계속 땡기는 맛이었다! 아쉬운점은 좀 양이 적었다는 점-양이 1인1메뉴 가능할 것 같다. • 쯔꾸네야끼 2pcs 9,000원 쯔꾸네야끼는 사실 생각했던 맛 보다 좀 강했던거 같았는데, 기본적으로 발려져서 구워지는 소스때문에 그런것 같았다. 술안주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자극적인 맛이 잘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노른자를 함께 주는게 괜히 주는게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더 고소함을 가미시켜주었다. 근데 뭔가 쯔꾸네야끼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던 메뉴라, 다음에는 쯔꾸네야끼 보다는 다른걸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모듬사시미 1인 20,000원 1인 사시미는 말 그대로 1인분의 회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1인치고는 생각보다 구성 자체도 알차가지구 혼자 회를 먹고싶을때 술한잔 살짝 곁들이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았다. 생선 하나당 한점씩 나오는터라 2명이 가서 한점씸 먹고 싶다면 2인 사시미 추천! 옆 테이블은 가위랑 집게 달라고 하믄서 잘라 먹는 것 같았다. 얘기하기도 좋고 정겨운 분위기에 깔끔하고 음식을 대접 받는 기분이라 또 방문하고 싶다. 다음번에 간다면 구이종류보다는 요리류를 좀 더 맛보고 싶다:)

사월식당

서울 광진구 자양로11길 4 달성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