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 식사류가 따로 있길래 호로록 들어가봤다. 앤티크한 중국집 인테리어였고 자리잡으신지 꽤 된것처럼 보였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뚱베이꿔바로우(동북식탕수육) 25,000원 동북식 탕수육은 처음 먹어보는데 색다르고 맛있었다! (꿔바로우를 좋아하는편이라 대부분 모든 꿔바로우를 다 맛있다고 생각함) 보통 꿔바로우의 쫀득쫀득함에 겉은 바삭바삭함을 추가한느낌. 다 잘라서 나와서 편했다. 소스는 발사믹소스+간장을 섞은듯했고 시큼+짠맛이었다. 단짠단짠에 끌리는것처럼 시짠시짠에도 끌린다는걸 알게됐다. 항상 달짝지근한 소스만 먹어봤는데 꽤 잘어울린다. 새로운 맛이지만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 •마오짬뽕 9,000원 꿔바로우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짬뽕을 두그릇으로 나눠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감사하게도 해주셨다. 짬뽕양은 넉넉했고 홍합도 6개는 들어있었다. 좀 아쉬운점은 홍합말고는 다른 해산물이 별로 없었고 채소양이 많았다. 국물은 맵지않고 칼칼한편이었다. 근처에서 가볍게 점심 먹으러 가기 괜찮은곳-!
마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6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