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에 새로 오픈한 술집-! 가고싶다고 한 일행이 있어서 따라갔다. 내부에 사람들이 꽉차있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4인 테이블석과 다찌석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단체석(6인)은 안쪽에 따로 있었다. 오픈주방이라 셰프님들 요리하는게 다 보인다. 테이블마다 간격이 좀 넓은편이라 얘기하기 편했고 깔끔한 이자카야 분위기가 물씬 나서 좋았다! 자리에 앉으니 메추리알,옥수수 기본 안주가 나왔다. 이미 1차로 거하게 먹고 온터라 간단히 먹을 안주 주문-! •쿠시카츠(닭,삼겹,새우,표고버섯,꽈리고추,마늘,새송이,햄카츠,쯔꾸네 중 선별 8pcs) : 꼬치를 다 빼고 그냥 다함께 나눠먹은거라 어떤게 없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내 기억상 꽈리고추 없던건 분명하다. 깨끗한 기름을 쓴게 티가 나는 뽀얀 튀김이었다. 튀김도 바삭바삭하고 잘 익혀나왔다. 확실히 닭,새우가 튀김 중에 제일 맛이 좋았고 나머지는 그냥 안주거리느낌이었다. (햄카츠는 스팸먹는 느낌이었음) 다 먹을때쯤 살짝 느끼해서, 쿠시카츠는 단품으로 사이드처럼 주문하고 다른 메인 메뉴를 주문하는게 나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하이볼은 술맛이 느껴지는걸 더 좋아하는데, 술 마시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무엇보다도 여기 직원분들 다 엄청 친절하시다..! 내가 먹은건 쿠시카츠는 이곳의 매력을 전부 느낄 수 없던 메뉴인것같아, 다른 메뉴들을 먹어보고싶다*_* 간단히 혼맥이나 모임하기 좋은 곳!
이자카야 이옌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51길 7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