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차산역 근처 지하1층에 숨겨진 카페, 시드누아 ] 아차산 근처는 아담한 개인카페나 프랜차이즈만 있는줄알았는데, 이면도로에 건물외관부터 분위기 뿜뿜인 카페가 있었다니 충격적이다. 심지어 지하1층이라 숨겨놓고 나만알고 싶은 아지트 카페 느낌인데, 고기님이 공유해주셔서 알게 됐다! 감사합니다:) 지하1층인데 테라스에 정원이 보이고 층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개방감있다. 노란 조명의 인테리어라 아늑한 느낌이 들었고 의자도 푹신푹신해서 오랫동안 쉬어가고 싶었다. 다닥다닥 붙어서 옆사람 얘기에 집중하면 들리는 좁은 카페가 아니라 넓직넓직한 카페라 얘기하기도 좋았다! 함께한 사람들도 좋아서 삼박자가 다 맞춰진 느낌이라 더할나위없이 좋았다. •아메리카노 4,500원 : 신맛이 살짝나는 부드러운 커피~ •더블초콜릿 6,300원 : 촉촉한 빵시트가 살아있는 초콜릿 케이크. 겹겹이 초코빵+초코크림이 쌓여있었다.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맛! •밀크롤 6,300원 : 고소한 우유맛과 달콤한 생크림 촉촉한 롤빵까지. 조금만 배고팠으면 5분컷 가능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더블초콜릿보다 밀크롤이 더 맛났음! 재방문예정O
시드누아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27길 44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