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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크롱

추천해요

8개월

내가 좋아하는 크레파스 떡볶이. 즉석 떡볶이 쿨타임이 찰때마다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오랜만에 방문하니까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크레파스가 망하지 않고 오래오래 장사하면 좋겠으니까 사람 많은건 아주 바라는바다! 이날은 못난이가 없다해서 야끼만두만 4개 주문한 날이다. 못난이가 없어지면 다른 튀김인 야끼만두로 채워서 맞추면 되지. 후후. 계란까지 야무지게 넣어서 단백질 보충까지 잊지 않고 해줬다. 사실 난 크레파스분식의 달짝지근한 떡볶이 소스에 길들여져버려서 다른 즉석 떡볶이집을 가면 싱겁게 느껴진다. 다른 즉석떡볶이집 갈때마다 생각나는 크레파스 분식때문에 나 혼자만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지만, 크레파스분식을 자주가면 되니까 이쯤이야 가볍게 극복할 수 있다. 떡이 말랑말랑라고 어묵도 큼지막하다. 맨처음엔 라면을 먹다가 떡,어묵,튀김 순서대로 먹으면 된다. 즉석떡볶이는 끓이면 끓일수록 소스가 걸쭉해지면서 더 잘 배고 맛있어진다. 이날 공복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먹어도먹어도 배가 안불러서 볶음밥도 2인분 비벼먹었다. 사진첩보니까 사진도 안찍었음. 이날 진짜 맛있어보였는데 내 기억속에만 있다니 아쉽다. 사장님께서 볶음밥 볶아주실때 나랑 일행 모두 뚫어지게 볶음밥만 쳐다본다고 한참을 웃으셨다. 먹짱들의 일상~ 볶음밥은 자작자작하게 눌린맛이 제맛이니 꼭 싹싹 긁어먹어야한다. 언제먹어도 맛있는 즉석떡볶이~무조건 재방문~

크레파스

서울 광진구 자양로28길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