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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크롱
추천해요
3년

내가 먹어본 돈까스 중에서 단연 1위로 꼽히는 곳! 시부야 돈가스는 장미상가 지하에 위치해있다. 찾아가기도 쉽지않고 인테리어가 예쁜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에 바글바글하고, 두세시쯤 재료가 소진되면 문닫으신다. 여긴 오로지 맛으로만 승부하는 곳이다. 이거 한번 먹고나서 평소에도 가끔씩 이 맛이 생각 날 정도다. 심지어 사장님이 단골손님들은 어떤걸 주문하는지 다 외우신다. 엄청 일 잘하시고 친절하시다! • 안심까스 / 생선까스 / 등심까스 / 시부야 정식 (안심+ 생선) 8천원 모든 메뉴가 8천원이다. 어떻게 이 맛을 이 가격에 팔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성비 대마왕이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한입 딱 먹었을때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처럼 부드럽다. 직접 먹으면 내가 무슨맛하는지 알거다. 내생각엔 사장님이 고기를 다 망치로 때려서 부드럽게 만드시는 것 같다. 튀김은 두껍지 않고 고기를 얇게 둘러싼느낌이다. 근데 바삭함! 이게 또 포인트다! 다음에 포장해서 울 가족들 먹이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바라는 점은 사장님이 돈독이 올랐음 좋겠다. 그래서 저녁까지 해주셨음 좋겠다. 평일 점심 위주로 영업하시고 주말은 토요일 낮에 닫고, 일요일은 아예 영업을 안하신다ㅠ_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어떻게든 또 갈거다!

시부야 돈까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12 장미아파트 B상가 지하1층 B-1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