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참 고급스럽게 인테리어를 잘했다. 의자도 다 소파고 큼직큼직하고, 단체도 앉을 수 있게 긴 소파도 있다. • 플레인 수플레 팬케이크 16000원 • 아인슈페너 7500원 나오는데 한 20분정도 기다렸다. 그래도 설레는 맘으로 기다린 처음으로 먹었던 수플레 팬케이크! 자를때는 마치 구름을 자르는 것처럼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웠다. 맛은! 갓나온거라 따뜻했고 달콤한 솜사탕을 먹는 것처럼 샤르르 녹았다. 핫케이크를 푹신하게 만든 느낌이다. 내가 좋아하는 시럽! 심지어 취향껏 뿌려먹는거라 더 맘에 들었다. 아인슈페너 위에 퐁퐁퐁 보이는게 바로 생크림이다. 스푼으로 크림을 떠먹어도 맛있다. 계속 떠먹었다ㅎ,ㅎ 기대 이상! 이 곳 카페만의 크림 비법이 있는 것 같다. 아쉬운점은 수플레 팬케이크가 비싸다는점••ㅜ_ㅜ 디저트값이 밥값보다 더 많이 나온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다. 수플레팬케이크 만들기가 어려운건 알긴알지만 그래도 가격이 넘 거품인 것 같다. 만원만 됐어도 자주 사먹었을 것 같은데 아쉽다. 수플레 팬케이크는 가-끔씩 사먹게 될 것 같다!
카페 온화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1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