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왕갈비통닭, 드디어 저도 먹어봤습니다! 뒷북 광광! 예전에 극한직업 영화 개봉할때 유행했던 왕갈비통닭-궁금했었는데 수원에 놀러갈 일이 생겨서 드디어 맛보게 되었다. 왠지 수원 관광 오러 온 사람 같았음ㅋ_ㅋ 남문통닭, 인테리어부터 화려하다. 반짝반짝하고 앤티크하다. 평일저녁에 갔었는데, 남자 직원분께서 친절하시고 열정이 넘치셨다. 샐러드, 치킨무, 소스, 물까지 다 셀프였다. 내가 먹고싶은만큼 담으면 되서 이건 좀 괜찮았음! 나중에 포장도 봉지 갖고와서 셀프로 하면 된다. 주문하고나서 나오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최소 15분은 기다린 것 같다. 닭똥집을 서비스라고 주시는데, 쫀득쫀득하고 맛있었지만 꽤 기다리고나서 나온거라 맘속에서 치킨부터 빨리 주셨음 좋겠다는 간절함이 모락모락 피어나왔다•• • 반반 후라이드/갈비 20000원 갈비맛만 먹으면 질릴 것 같아서 반반으로 주문했다. 솥에다가 주시는데 양이 엄청 많아보여서 시선집중된다. 알고보니 찜기가 아래 깔려있었음•• 양이 많았기때문에 괜찮은 마켓팅 전략으로 땅땅! 갈비맛은 달달구리,간장베이스로 단짠단짠이었다.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서 갈비치킨을 넣고 양배추샐러드까지 같이 넣으면 버거 하나 완성이다. 버거로 먹는게 더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그냥 치킨만 먹으면 좀 질린다. 개인적으로 치킨자체는 후라이드가 더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 여기서 갈비맛은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고추치킨이 더 맛있어보였다. 꼭 반반으로 주문하세요!
남문통닭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00번길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