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서 착한 가격대, 양도 많아서 배부르다 :-) 바글바글 사람이 많은 연트럴파크와 조금 떨어져있다. 홍대입구 3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데 구석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더 좋았다. 인테리어는 나무가구들로 앤티크하다. • 토마토 치즈 돈가스 13000원 갓 튀겨 나와서 따뜻하고 바삭하다. 돈가스에 토마토 소스와 치즈가 올라가서 돈가스피자를 먹는 것 같았다. 토마토가 느끼함을 잡아줬다. 이 조합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샐러드와 밥은 필요하면 더 요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돈가스가 너무 커서 그럴 일이 없었다! • 로제 오므라이스 10000원 보슬보슬하고 부드러운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안 볶음밥은 불향 때문인지 짜장면집에서 파는 볶음밥같다. 특히 소스가 참 맛있는데, 우리가 아는 로제소스보다 더 부드럽고 상큼하다. 돈가스랑 찍어먹어도 잘 어울린다.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다! 든든! :-)
뇽즈
서울 마포구 연희로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