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사장님이 계신 맛있는 즉석떡볶이, 크레파스! 내가 먹어본 즉석떡볶이 중에 여기가 탑이다! 맛있는데 가성비도 있다. 주변에 중고등학교가 많다보니 학생들을 위해 아직도 그 가격 그대로 고수하시는 것 같다. 크레파스떡볶이는 달고 매콤하다. 개인적으로 달콤한 떡볶이를 좋아해서 취향저격 떡볶이집이다. 매운맛은 고추장 정도의 매콤함이다. 맵진 않다. 양념이 정말 맛있다. 튀김류들도 상태가 좋고, 떡들도 쫄깃탱탱하다. 어묵도 크게 적당한 크기로 잘려져있다.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서 맘에 든다. 볶음밥도 사장님이 다 비벼주신다.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다. 볶음밥 비빌때 소스가 부족하면 따로 가지고 오셔서 넣어서 비벼주신다. 볶음밥엔 김가루, 옥수수콘, 밥, 참기름이 들어가는데 과하지않고 적당하게 맛있다. 개인적으로 즉석떡볶이 볶음밥에 치즈가 들어가면 과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안들어가서 좋다:-) 계산할때 긁는 쿠폰을 주시는데 1500원이 당첨이 됐다. (쿠폰은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요즘 유행하는 프랜차이즈 떡볶이보다 즉석떡볶이가 내 추억 한켠을 차지하고있다. 즉석떡볶이가 그리워질때쯤 쿠폰 들고 또 와야겠다. +_+
크레파스
서울 광진구 자양로28길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