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노포에 가까운 윤경양식당이 육타로 재미 보셨는지 윤경양식당 접고 ’평양냉면육타‘로 상호 변경하고 평양냉면집으로 변신. 육타 곰탕을 베이스로 버크셔K를 더해 육수가 거기서 더 깊고 진해짐. 뭔가 어떤 계열의 평양냉면은 아니고 우래옥보다 더 진한 육향으로 선을 넘어간 느낌. 밍밍, 슴슴한 평양냉면이 뭔맛인지 모르겠다면 와보면 좋을 듯. 밍밍, 슴슴과는 반대되는 진한 육향에 어지간하면 다 좋아할 맛. 냉면 뿐만 아니라 곰탕, 육회비빔밥, 수육, 제육, 한우직화구이 등 메뉴가 다양해서 좋음. 저녁에 술마시기도 좋은 듯.

육타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