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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와인 잔과 접시 등 기물의 훌륭함과 예쁜 플레이팅에 한껏 기분이 좋아지는 곳. 와인을 직접 따라주는 접객 역시 수준급이다. 다만 요리의 맛 자체는 시각적인 쾌감에 상응하지는 않는 느낌. 와인 다이닝 경험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평가가 상이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단, 다른 분도 지적했듯 와인이 메인인 곳에서 스월링의 시작을 방해하는 바테이블의 오목볼록한 표면은 꽤나 아쉽다. 누구나 능숙하게 잔을 들고 스월링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이인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 공덕파크자이 201동 1층 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