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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이대 앞 청년몰이라 할 수 있는 박스스퀘어 내 한 점포. 의뭉스러워 보이는 이 컨테이너 건축물 안에는 정말 다양한 간이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그 중에서 나름 오래 버틴 언니네양식당에서 오믈렛을 먹어보았다. 소스가, 달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달다. 달아도 너무 달다. 그렇지만 왜 이런 맛으로 귀결했을지 대충 예상은 된다. 많은 사람들이 단 음식은 달다고 하며 먹지만 달지 않은 음식은 맛이 없다고 했을 것이다. 특히 대학가라면 더욱 그랬으리라.

언니네 양식당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로 22-5 신촌 박스퀘어 2층 3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