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외주용 동네 식당. 혼자 와 식사하는 경우도 왕왕 볼 수 있다. 흑미밥과 밑반찬이 깔끔한 편. 생선 구이는 크기가 상당해 먹음직스러워 보이나 보기보다 느껴지는 풍미는 덜한 편이라 아쉬웠다. 원물 가격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지점일 수도. 찌개류는 화학조미료 맛이 두드러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이다. 굳이 찾아갈 곳까진 아니나, 동네 주민에게는 소중한 선택지일 수 있어보인다.
남매밥상
서울 마포구 독막로 239 1층 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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