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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보류
2년

2020년대에도 여전히 서울 복판에서 우거지국밥을 2,000원에 팔았다면 어떤 곳인지 감이 올 것이다. 애초에 여긴 맛으로 먹는 곳이 아니다. 예전 낙원상가에 서울아트시네마가 있던 시절엔 영화와 영화 사이 빠른 끼니를 때우러 갔었고, 어느 시점 이후엔 더 이상 가지 않는 곳. 그래도 누군가에겐 여전히 값싸고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하는 곳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원조 소문난집 국밥전문

서울 종로구 수표로 1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