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앤치즈나 콘이 클래식에 놓여 기본이 아닌 것이 기본인 듯한 메뉴 구성이다. 언제나처럼 맨 위 메뉴를 하나 고르고 집단지성에 기대 타코 피자를 하나 골라 하프앤 하프. 고수는 듬뿍 부탁드렸다. 식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선이 굵은 피자였다. 신기했던 타코 피자는 말 그대로 피자 도우에 충실한 타코를 얹은 맛. 변주 가득한 메뉴지만 맛은 안정적이다. 피클도 수제. 동네 사람들 좋겠다.
웨스트빌 피자
서울 마포구 포은로 37-1
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