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는 경리단길 상권속에서도 홀로 굳건하게 인기를 유지하기 때문일까 코로나 시국의 위험성을 하나도 느낄 수 없던 곳. 턱스크한채 흥에겨워 춤을 추며 매장을 뛰어다니시던 직원분 피자를 조리하시면서 턱스크 쓰시고 큰소리로 떠드시던 직원분 그 직원분의 지인이신지 피자를 조리하는 곳에 강아지를 안고 다가와 담소를 나누시던 분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이라도 조리대앞까지 가는건 대체...🤦♀️) 고객들 테이블 1m 거리두기 유지는 커녕 서로 일행인가 싶을정도로 바짝 붙여서 자리 안내하는 당혹스러운 상황에 더는 못참고 일어남. (처음부터 직원에게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아 긴 테이블 석에 거리두고 띄어 앉겠다고 말을 했음에도 후에 바로 다른 손님들과 합석 수준으로 붙여 앉혀주시는건....😔) 맥주는 여전히 맛있지만...네...
맥파이 브루샵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4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