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맛집이라고 동네주민이 추천해줘서 방문해봤어요. 근처에 1관/2관 식으로 있는 것 같은데 1관은 현재 공사중이라 2관으로. 지인 말대로 동네에서 인지도가 있는 집인지 손님이 끊임없이 있었어요. 특히 학생들도 왕왕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차돌짬뽕(₩10000), 짬뽕밥(₩7000) 고기가 넉넉히 올라간 불향나는 짬뽕. 갓 볶아내는지 야채 숨이 살아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면도 쫄깃쫄깃한 편이라 제 입맛엔 좋았습니다. 다만 후추맛과 향이 좀 강한 편이고 맵기가 조금 있어서 매운 것을 못드시는 분은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 짜장면(₩5000)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짜장면도 고기가 넉넉히 들어간게 느껴졌어요. 저는 쫄깃한 면을 좋아해서 면 맛에 먹었네요. - 등심탕수육(₩15000) 지인말로는 이집은 군만두가 맛있다는데, 등심탕수육도 약간 찹쌀탕수육 스타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갓튀긴 튀김은 맛없기 힘들죠.. 멀리까지 찾아가서 먹을 맛은 아니지만 동네에서 짬뽕생각나면 가볼만한 곳.
조원동 교동반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2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