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꽤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즉석떡볶이집. 대학생 시절에도 갔었으니 꽤 긴 시간 사랑받았다고 할 수 있는 곳이에요. 고양이 부엌이지만 고양이 소품은 있고 고양이는 없어요. - A세트(떡볶이 소, 라면/쫄면 택1, 만두/김말이, 계란, 쿨피스) 16000 중간맛의 반반소스로 주문했지만 매콤한맛해도 그닥 맵지는 않아요. 건새우와 콩나물이 들어가 있어서 꽤 시원하고 칼칼한 맛인데, 덕분에 좀 진한 떡볶이 국물을 먹으려거든 좀 졸이다 먹는게 좋아요. 양은 꽤 넉넉한 편. 짝꿍이랑 둘이서 볶음밥 1개를 주문했지만 다 먹지는 못했어요. 볶음밥은 색깔은 싱거워보이는데 의외로 간간해서 맛있었어요. 가성비킹왕짱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고양이 부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1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