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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추천해요
3년

•봉담에서 데이트하기에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랜만에 리옹 재방문. 전화예약도 가능해요. 오늘은 5시 브레이크타임 풀리자마자 도착했는데 워크인 손님이 꽤 많아서 전체적으로 메뉴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내부는 살짝 어둡고 따뜻한 느낌이고 테이블 간 거리가 넓진 않아서 복작복작 해요. - 연어샐러드(₩17500) 샐러드 자체는 무난했는데 함께 나온 치아바타빵이 맛있었어요. 연어도 깍뚝썰기 모양으로 소스에 버무려나오는데 부드럽고 좋았네요. - 고르곤졸라피자(₩14300) 아담한 사이즈의 피자. 원래 꿀과 함께 안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꿀 요청하면 주세요. 갓 구워져나와서 따뜻하고 도우가 두껍지않아 헤비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 트러플 게살 리조또(₩17000) 게살이 낭낭하게 들어갔는지 게의 향이 확 느껴졌어요. 로제 베이스의 리조또인데 신기한 점은 밥 식감이 굉장히 미끄덩했는데 오일때문일까요? 궁금.. - 매콤한 크림 뇨끼(₩17500) 여기는 바삭 뇨끼스타일. 겉면이 바삭바삭한 뇨끼와 매콤 크림소스가 꽤 잘어울려요. 이 곳의 나름 시그니처 메뉴.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손님이 많아 메뉴가 늦게나오자 사장님께서 치아바타 빵을 내어주시며 예약손님인데 빠르게 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셨는데, 약간 불쾌했던 마음도 가라앉는걸 보니 다시 한 번 응대의 중요성을 느낀 하루였어요. 식사 후에는 식후차로 허브티/커피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도 기다리게해서 죄송하다며 원래는 원가절감때문에 빼셨다는 탄산으로도 제공가능하다고 배려해주셨어요. 덕분에 오래는 걸렸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로 남지않았나 합니다. 주차는 가게앞도 있지만 다소 협소해서, 바로 앞에있는 동화리 공영주차장에 하면 좋습니다. #다시먹어봄, 22-59

리옹

경기 화성시 봉담읍 오래4길 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