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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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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사실 서울역근처 다른 카페를 가려다가 날이 너무 더워서 눈에 얻어걸린 연남방앗간 방문. 서울역 경의중앙선 출구 옆에 위치. - 방앗간커피(₩6000) 곡물맛 고소한 크림이 올라간 아인슈페너인데 빨대없이 마시면 되는 방식이라고 하기에 크림과 커피의 절묘한 조화를 기대하며 마셨습니다. 근데 크림은 너무 달고 커피는 그에 비해서 쓰고.. 뭔가 조화라기보다는 크림따로 커피 따로라고 느껴졌어요. - 아메리카노(₩5000) 내부는 검은색이라 시크한 분위기인데 이 카페 특징인지 참기름..과 약간의 그릇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참기름 병은 나름 유니크하고 귀여운데 병당 4만원. 저걸 누가살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지나가던 애기가 치고 지나가면 대참사겠구나 그런 생각만 들었어요. 또 지하철 출구에 있어서 유동인구도 많고 먼지도 많을텐데 그쪽으로 폴딩창이 다 열려있어서 늘상 시끄럽겠다 싶었습니다. 재방문은 안할 것 같아요. 덧. 다음리뷰가 400뷰인데 대체 어디를 해야하나.. 진성 홀릭의 고민이렷다. 22-83

연남 방앗간

서울 중구 통일로 1 서울역(본옥) 철도박물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