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매니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실비김치의 원조입니다. 여기도 한 2ㅡ3년만에 재방문했네요. 해장국집 바로 앞 CU에서 김치에 비벼먹을 참치캔과 김을 사서 입장! - 한우소머리곰탕(₩9000) 1인 1식 주문시 아까 구매한 참치캔과 실비김치에 밥을 비벼먹을 수 있도록 대접과 약간의 참기름+깨가 제공됩니다. 실비김치 자체가 양념이 워낙 많다보니 참치와 밥, 김치만 넣어도 제법 그럴싸한 비빔공기가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맛이 좋아서 여기에 오는데 제 짝꿍은 영 아니올시다라고 평했습이다. 소머리곰탕 자체는 간이 안되어져 나와서 후추와 소금으로 적당한 간이 필요한데, 특별한 기교는 없지만 담백하니 입을 찌르는 실비김치 맛과 잘 어울립니다. 무엇보다 비계부분을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데 찬으로 나오는 양파절임을 얹으면 부드럽고 쫀득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거지탕으로 시키면 곰탕에 우거지가 추가되어 나오는 듯 합니다. 저는 실비김치를 먹어본 적이 있고 매운걸 좋아해서 영혼의 당김에 의해 방문했는데 짝꿍은 이건 김치가 아니다. 배추에 고춧가루양념을 잔뜩 묻힌 것일 뿐이다 라고 평하는 걸 보면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곳입니다. 그래도 리뷰라는 건 자고로 다분히 주관적인 것이니 맛있다로. 다음에 또 오면 저는 김치를, 짝꿍은 수육을 위해 오기로 하였습니다. 22-119
선화동 소머리 해장국
대전 중구 선화로 1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