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시작된 치킨 프랜차이즈. 한때는 수원에도 2개나 있어서 익산까지 갈 필요없이 먹곤 했는데 코로나탓인지 폐점하여 좀 아쉽습니다. 솜리치킨과 다사랑이 익산발 치킨프랜차이즈인데 솜리치킨은 거의 전북권 위주로 소극적인 확장을 한데 반해 다사랑은 서울/경기권까지 확장한 과거가 있습니다. (밴쿠버지점도 있다는 유우머포인트) - 트리플콤보(₩20000, 한마리를 세가지 맛으로) 후라이드/양념/화살치킨 구성. 순살이 국산 닭다리살로 나오는 것과 숙성과 양념단계에서 카레가루대신 후추향이 도드라지는게 특징입니다. 다사랑 양념은 달고 특히 매운게 특징인데 매운것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후라이드에 따로 소스를 추가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 화살치킨은 약간 깐풍기 스타일로 고추기름에 마늘 매운고추랑 함께 볶아내는 스타일인데 양념을 클리어할 정도의 맵돌이들에게도 맵다 싶을 수 있는 화끈한 친구입니다. 얼마전에 먹은 야래향 깐풍기와 흡사했어요. tmi 이긴 한데 화살치킨의 화는 '불 화'자로 불처럼 맵다는 의미라나 뭐라나. - 생맥 500(₩3500) 전북에 갔는데 전북에서만 먹을 수 있는 야식거리를 찾아보겠다 하시는 분께는 소극 추천드려봅니다. 피자도 파는데 치킨만큼 인기메뉴는 아니고 똥집볶음같은 음식류도 있어서 술마시기 나쁘지 않은 동네가게st. 22-123
다사랑 치킨피자
전북 익산시 동서로5길 94 다사랑원광대본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