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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추천해요
2년

오랜만의 장어구이 생각에 돌고돌아 기와집 방문. 기와집은 입북동 구석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지않기에 다른 곳을 가보고 싶었지만.. 결국에는 검증된 맛을 찾아 재방문했습니다. - 민물장어구이(kg당 65000원, 포장5.3) 초벌 및 잘라서 나오는 장어를 숯불에 구워먹는 방식. 가끔 손님이 없으시면 구워주시기도 하시지만 기본적으로는 셀프입니다. 지난번 리뷰보니 4.5로 세일할 때 와서 그런지 체감상으로 비싸다 싶었지만 오동통하니 맛은 확실합니다. 같이 나오는 찬으로는 깻잎장아찌, 묵은지, 생강채가 있는데 맨입에 먹기에는 다 짠 편이지만 구워진 장어와 함께 먹으면 기름지다 하는 느낌이 들지않게하는 장치인 듯 합니다. - 장어탕과 밥(₩8000) 장어탕은 쉽사리 도전 못했는데 식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주문해봤더니 추어탕과 거의 흡사합니다. 다만 정말 잘게 갈아서 그런지 입에 남는 감은 없었어요. 추어탕 좋아하시는 분은 이집 장어탕은 괜찮으실 듯. - 잔치국수(₩5000) 간은 슴슴한 편. 그치만 뜨끈하니 나쁘지 않았어요. 함정은 여자 둘이서 1kg, 장어탕, 잔치국수를 다 먹었다는 것. 아마 가족이나 남성분이 낀 조합이라면 추가적으로 주문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가격 생각하면 괜찮다를 줘야할 것 같은데 그래도 나름 쾌적한 편이고 맛있게는 먹었으니까 맛있다로. 그치만 별점으로 준다면 아마도 3.n점 정도. 22-161

기와집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594번길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