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난감
좋아요
3년

인근의 다른 파스타집에 오픈런했다가 한테이블 차이로 실패하고 방문하게 된 파스타집. 내부는 5-6테이블 정도의 작은 규모이고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와인 한 잔을 곁들인 데이트하기에 나쁘지 않을 무드였습니다. - 아보카도 연어샐러드(₩19000) 아보카도에 비해서 연어의 양이 다소 적다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입맛돋구기에는 좋은 새콤달콤한 드레싱. - 감자뇨끼(₩16000) 트러플크림소스에 여섯피스의 감자뇨끼. 뇨끼는 바삭하진 않고 촉촉한 스타일. - 누룽지 해물 토마토 뚝배기파스타(₩25000) 동행이 뚝배기파스타라는 글자가 보이면 일단 주문하는 스타일이라 칼같이 주문. 기대치로는 토마토소스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약간의 매운맛이 포인트인데 소스와 면도 따로 놀고 니맛도 내맛도 아니어서 가격대비 제일 별로였던 메뉴. 더군다나 누룽지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 부셔진 상태로 서브되어서 식감 느끼기가 어려웠네요. 해물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파스타보다는 해물 스튜같았고 뚝배기 덕분에 온도감은 가장 좋았던. - 새우빠네파스타(₩18000) 먹은 것 중에 그나마 베스트. 이날 시킨 세 가지 크림 메뉴 중 크림 소스가 제일 간도 맞고 적당히 꾸덕해서 좋았습니다. 크림소스를 추가하려면 2천원을 추가해야 하던데 빵을 충분히 먹기에는 소스가 조금 부족하다 싶어서 필히 추가해야 할 듯. - 버섯리조또(₩17000) 버섯은 넉넉히 들어있었지만 빠네나 뇨끼에 비해 크림소스 간이 심심하다고 느껴져서 아쉬웠던 메뉴. 여자 넷이서 메뉴를 어찌보면 다섯가지 시켰고 메뉴 가격도 저렴하진 않다싶은데 먹고나서 배불리 먹었다 하는 느낌이 없어 첫째로 아쉬웠고, 두번째로 메뉴 나오는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메뉴 전반적으로 소스가 덜 배인 느낌이 드는 걸 보면 빨리 내는데에 주력하셨다는 느낌이 들어 그닥 만족스러운 식사가 된 것 같진 않습니다. 물론 그냥저냥 가기에는 나쁘지 않을 정도지만 선택지가 많은 용리단길에서 갈 메리트는 딱히 보이지 않았다 정도로. • 오늘의 교훈 : 파스타집을 갈 계획이 틀어졌을 땐 대안으로 파스타를 고르지는 말자

이태리 이층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