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동, 든든한 철판볶음밥집 언젠가 다른 홀릭님 리뷰를 보고 가고싶다에 오랫동안 담아두었다가 안산사는 친구랑 방문. 여자사장님이 철판에 직접 볶아주시는데, 홍대의 '웨스턴프라이드라이스'가 절로 떠올랐네요. - 일반모듬김치철판(₩6500/곱빼기추가 천원) 사진의 양은 무려 1/2. 요청드리지 않았음에도 두 명이라 반반씩 나눠주셨는데 푸짐한 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홍대에서는 9천원주고 이맨치 먹었던 것 같은데.. 물론 자릿값이겠지만서도. 소고기, 햄, 참치, 오징어 등의 토핑을 넣어 볶아낸 김치볶음밥에 케첩베이스의 소스를 얹어서 낸 스타일. - 칼국수(₩6000) 칼국수도 6천원치고 혜자스러운 양. 케첩베이스의 볶음밥이 다소 물릴때쯤 칼칼한 칼국수 국물을 한 번 들이켜면 이거지! 싶은 조합. 고추가 꽤 많이 들어간 듯 꽤 칼칼한 편이었네요. 스아실 둘이서 만오천원도 안되는 돈에 이리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인심이라면야.. 극진한 맛은 아니더라도 응원하고 싶은 마음.
둘리 철판볶음밥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1길 17 대유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