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베 한 대접 딱 먹고 석촌호수 거닐면 딱이겠다.. 차를 가지고 잠실에 가는건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님을 몸소 체험한 저.. 주차가 되는 귀한 식당 발견..ㅎ 메뉴로는 밀푀유나베/창꼬나베/토마토해물나베/스키야키와 같은 일본식 국물요리류를 취급. 사케도 팔긴하는데 내부가 밝은데다 리스트도 그냥 그래서 사케를 먹으러 가기엔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 밀푀유나베 세트(나베+죽&우동+가라아게+음료) 굉장히 건강해지는 간과 맛을 소유한 나베..죽도 꽤나 삼삼한 편이고 면도 두꺼운 우동면이라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다고 느껴졌어요. 소스류로 스윗칠리와 간장이 제공되는데 종류가 조금 더 다양했으면 좋았겠다 싶은 묘한 아쉬움. 먹다가 재료추가도 가능한데 고기 9천원, 야채 5천원, 모둠오뎅 7천원 요정도의 가격대. - 창꼬나베 대창에서 우러나오는 기름짐을 기대하고 먹어봤지만 생각보다 이것도 너무 건강한 맛 아니오!!!.... 창꼬나베는 제가 아는 한 시작부터 건강한 음식이 아닌데..흠. 어찌되었건 자체 주차도 되고, 석촌호수 바로 앞이라 겨울에 뜨끈하게 한 사발 때리고 석촌호수 걷는 선택지가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렇다구요오..

수작나베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34 라품미빌딩 1층